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록맨 에그제 4 (문단 편집) === 난이도 ===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다면 3회차까지는 추천하기 힘든 작품이다. 1회차는 정말 쉬워서 누구나 깰 수 있을 수준이고 2회차는 기존작 정도의 난이도인데, 3회차부터는 적들의 체력과 공격력은 2회차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데다가 바이러스들의 특성도 심하다 싶을 정도로 강화된다.[* 예를 들어 모코라는 양 바이러스는 공격으로 털을 걷어낸 후에야 피해를 줄 수 있는데, 3회차부터는 이 털의 내구도도 장난이 아니게 올라간다. 이게 플레이어를 짜증나게 하는 이유는 이 녀석이 공격할 때마다 털을 재생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소울 유니존]]의 모아쏘기 공격력은 올릴 방법도 없고 배틀칩의 공격력 증가량도 매우 쪼잔하다. 1회차 때와 비교해서 50~100가량 증가해봤자 적 체력은 1회차의 4배 이상으로 불어나서 의미가 없다. 이쯤 되면 카운터와 다크칩을 강요하는 수준이지만 정작 암전하는 칩으로는 카운터가 불가능하고, 결정적으로 이 작품에서 대대적으로 내세우는 기능인 소울 유니존을 발동하는 순간 '''풀 싱크로가 봉인된다.''' 그 외에 토너먼트 구성으로 인해 분기가 생기는데 이로 인해 회차 클리어 후의 HP가 달라지기도 한다. 1회차 기준으로 3번째 토너먼트에서 누가 걸리느냐에 따라 HP와 레귤러 용량이 갈라지는데, 콜드맨 쪽은 HP 620+레귤러 용량 26MB / 켄도맨 쪽은 HP 600+레귤러 용량 27MB가 나온다. 이 점은 반복 플레이를 통해서 이전 회차에 얻지 못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일부 바이러스가 이상하리만치 강력한데 특히 죽을 때까지 아군 에리어를 돌아다니면서 플레이어를 추적하고 거미줄까지 깔아대는 쿠모스(クーモス) 계열 바이러스가 엄청나게 악명이 높다. 여기에 에리어 외곽을 돌아다니면서 사격을 가하는 서킬러 또는 아군 에리어를 부수면서 지진 판정(짧은 시간 동안 이동불가)까지 발생시키는 가이언트 계열 바이러스가 조합되면 머리를 쥐어뜯게 만든다. 웬만한 보스보다도 더 악랄하며 구글에서 일어로 쿠모스를 검색해보면 쿠모스 서킬러 조합이 자동완성에 뜰 정도. [[https://www.youtube.com/watch?v=UEEcDeYpb4I|해당 조합에 탈탈 털리는 영상]]을 보면 그 흉악함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는 통신 연동으로 다른 버전을 연동한 경우인데, 이 경우 모든 에리어에서 V3 내비가 나타난다. 초반부야 상관 없지만 우라 에리어+3회차면... 사실 따지고 보면 기존의 록맨 에그제 시리즈에 비해 크게 난이도가 올라간 것은 아니다. 오히려 폴더를 최적화하고 오랫동안 해온 고수 플레이어(특히 북미 쪽)에서는 '''내려갔다'''라는 의견까지 존재할 정도로 패턴은 나름 간단한 편. 하지만 회차 시스템에 따라 갑자기 폭발적으로 강화되는 바이러스 때문에 이를 따라갈 방법이 존재하지 않고, 이번 작품의 배틀칩 성능이 아예 '''처음부터 낮아서''' 강화되어도 쓸모없다는 점이 더 큰 문제. 콤보도 거의 없어서 4 최강의 스탠더드 칩 에어하키만 믿는게 편하다. 거기에 [[프로그램 어드밴스]]도 대부분이 거지같아서 시스템을 최대한으로 살리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있다. 즉 웬만해서는 풀 싱크로를 마스터하거나, 다크 칩이나 악 상태 전용 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소울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야 뭔가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넘버 소울, 정크 소울, 메탈 소울 등 강력한 소울들을 보유한 블루 문이 더 쉬운 편. 실외에서 플러그인 시 위력이 강해지는 건델솔 EX[* 히구레야(칩 가게)의 넘버 트레이더를 이용해서 얻는 시크릿 칩.]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 정 안 되면 그냥 프로그램 어드밴스를 최대한으로 살린 폴더로 밀어붙여야 한다. 시리즈 전통의 프로그램 어드밴스인 드림 소드는 여전히 강력한 밥줄로 활용할 수 있고, 건델솔을 사용하는 파일 드라이버를 난사하면 웬만한 적은 그냥 녹아내린다. 재료가 전부 스탠더드 클래스이며, '''가드, 인비지블, 다크 등 대부분의 무적판정을 무시하고 기본 400, 최대 800 대미지'''를 자랑하는 그야말로 꿈의 프로그램 어드밴스. 시리즈 최강의 프로그램 어드밴스라 불리는 지옥하키의 데뷔작이자 리즈 시절이기도 한데, 에어하키 칩에 버전 구분이 있는 유일한 작품이라 에어하키3 세 장으로 발동하는 지옥 하키 3은 무려 타당 200이라는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후속작인 에그제 5에서는 파일 드라이버와 하키류 칩이 크게 약화되고 한 대전 내에서는 한번 사용한 프로그램 어드밴스를 더 이상 쓰지 못하게 바뀌었다. 즉 초보자에게는 너무 어렵고, 숙련자에게는 너무 쉬운 괴상한 난이도의 게임이다. 난이도와는 별개로 게임 진행에 있어 짜증나는 점이 존재한다. 토너먼트에서 상대하는 넷 내비가 회차마다 랜덤하게 달라져 반복 플레이의 의미를 높인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할 수 있으나, 문제는 이전 회차에서 상대했던 내비가 또 걸리더라도 해당 내비의 이벤트를 강제로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여 몹시 귀찮다. 이벤트 연출은 스타트 버튼으로 스킵할 수 있으나, 이벤트 진행을 위한 무의미한 뺑뺑이와 그에 따라오는 미칠 듯한 인카운트, 그리고 첫 플레이는 몰라도 2번 이상 플레이하면 엄청 재미없는 미니게임 등을 스킵하는 방법 같은 건 없다. 그 외에도 돈을 내서 구매하는 키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이 아이템들을 '''회차마다''' 새로 구매해야 한다. 안 그래도 오픈 록 같은 아이템 구매하느라 돈을 탈탈 털리는데 그 외에도 스토리 진행에 필수적인 아이템을 구하느라 돈을 또 써야 하니 경제가 몹시 쪼들리게 된다. 본작에는 2나 3 같이 목돈을 벌 수 있는 수단조차 없으며, 가능성이 있는 건 최초 인터넷 에리어에서 2000Z짜리 미스터리 데이터를 노리는 방법 정도다. 또한 초심자를 엿먹이는 함정이 존재하는데, 인터넷 에리어에서 V2 내비를 잡았다면 그 이후로 '''회차와 관계 없이''' SP 내비가 출현하기 시작한다. 낮은 공격력의 1회차 칩들 가지고 체력이 최소 1500 이상인 놈들을 상대해야 한다는 거다. 회차 플레이라는 여러모로 이질적인 진행 방식, 괴이한 난이도와 밸런스로 인해 외전을 제외한 에그제 넘버링 시리즈 중에서 평가는 가장 떨어진다. 유튜브에서 배경음들만 찾아봐도 '음악은 좋은데 게임은...' 같은 덧글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